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16강/D조 (문단 편집) == 총평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16강/D조 순위표)] * '''불안한 모습의 나진'''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긴 했는데 과정은 결코 좋지 못했다. ~~이 팀이 선발전의 그 나진인가요?~~ 카붐과의 첫 경기에서는 --당연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얼라이언스와의 1차전에서는 --이렐리아를 밴하면 0.5인분도 기적인-- 윅드의 이렐리아와 롤드컵 시즌에 들어서 필밴 카드로 등극한 질리언을 꽁으로 내주는 발픽밴을 보여주며 7:0까지 차이가 벌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땐 대역전극을 보여주면서 승리했기 때문에 묻혔다. 하지만 결국 얼라이언스와의 2차전에서도 발픽밴에 셀프 카운터 라인을 서는 의아한 판단으로 '''퍼펙트 게임'''의 굴욕을 당했고, 다음날 이어진 C9와의 경기에서도 글로벌 골드를 앞서면서도 C9의 운영에 휘둘리며 패배하는 등 빈말로도 좋다고 말하기 힘든 플레이들을 연속해서 보여주며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이어진 순위 결정전에서도 라인전-중반 단계에서 압살을 해놓고도 C9의 기상천외한 운영에 또 말리면서 시청자들에게 OME를 선사했다. 8강전 상대가 역시 C조에서 OME급의 운영으로 힘겹게 올라온 OMG이기에 남은 기간동안 개선이 없다면 희대의 --꿀잼-- OME시리즈가 예상되는 상황. 아울러 조별예선에서 드러난 약점인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 와치와 선발전부터 물이 확 올라왔고 조별 리그에서도 2일차까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3일차부터 급격히 무너진 제파의 기량 또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상황이다. ~~그래도 8강부터는 [[대한민국|홈]] [[부산광역시|그라운드]]에서 치르니 좀 더 나을지도?~~ --왠지 한국판 [[미네이랑의 비극]]이 재현될 것 같다…-- 비록 과정은 롤드컵에 진출한 세 한국 팀 중 가장 좋지 않았으나 그래도 1위로 진출한 나진 실드인데도 비난이 많은 점은 현재 한국에서 롤에 관한 기대치가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실제로 레딧에서도 나진 실드에 대한 한국의 비판을 들으면서 그래도 1위로 진출한 팀인데 비난이 더 많은 점에 대해서는 한국 팬들이 너무 하다는 반응. [[True LOL Show|트롤쇼 싱가포르편]]에 출연한 [[박정석]]과 [[채우철]]의 말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오고 나서 내분이 있었다고 한다. 평소에는 그런 적이 많이 없었다는 코치진의 말이 사실이라면 게임에서 보여준 삐걱거리는 모습도 충분히 납득이 갈 만하다. 코치진은 이런 현상에 대해 선수들의 부담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은 만큼 8강 전까지 멘탈 케어가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팀 하나 매장할 기세였던~~ 전 시즌의 삼성 화이트(당시 오존)보다는 덜 까이는 편인데 삼성 블루도 1패를 한 데다 오존은 시즌 3에서 포인트로 올라가서 실제 실력과는 별개로 포인트 운빨로 올라간 팀이라는 이미지까지 덤으로 겹쳐져서 까인 반면 나진 실드는 선발전에서 다른 팀들을 다 꺾고 올라갔기 때문에 나진 실드가 저평가되면 선발전에서 나진 실드에게 진 팀들도 저평가되는 처지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벌어진 OMG와의 8강전에서 역대급 졸전 끝에 3:0으로 완패하며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 '''북미의 자존심을 보여준 Cloud 9''' 1일차에 얼라이언스와의 북미-유럽 간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하고 카붐을 상대로도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깔끔한 출발을 거뒀지만, 2일차에는 나진 실드를 상대로 이렇다 할 플레이도 해보지 못하고 패배했고, 3일차 역시 얼라이언스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데다 얼라이언스가 나진 실드까지 꺾어버리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지는가 싶었지만, 4일차에서 카붐이 얼라이언스를 이기는 행운이 따르면서 한결 편해진 마음으로 쉴드를 상대하였고 결국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특히 나진 실드와의 2차전에서는 글로벌 골드를 시종일관 밀리면서도 나진 실드의 머리 위에서 노는 운영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더 이상 북미가 만만한 지역이 아님을 세계에 알렸다. 비록 8강에 삼성 블루를 만나서 4강에 올라갈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봐야 하지만, 언제나 북미 대 유럽의 대결 구도에서 유럽이 우위라는 여론이 중론인 상황에서 유럽의 슈퍼팀인 얼라이언스를 떨구고 올라가게 됐는데 이게 어딘가? * '''복병에 발목이 잡힌 얼라이언스''' 나진 실드를 상대로 퍼펙트 게임을 거두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지만, 유럽의 슈퍼팀은 결국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게다가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이 와일드카드 카붐의 고춧가루 난무였으니 씁쓸한 상황. 윅드는 이렐리아가 없으면 프로급에서도 최하위권 수준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정글러인 슉과 탭지지, 니프 또한 슈퍼팀이라 부르기에는 약간 부족한 기량을 보였다. 프로겐은 2년만에 참가한 롤드컵에서 그래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가끔씩 보이는 안일한 플레이에 발목을 잡히며 결국 --아리 넨도로이드도 사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 결국 유럽 서버 대표로 참가한 팀 전부가 조별 예선에서 탈락, 북미와의 라이벌 구도에서 크나큰 굴욕을 당하게 되었다. * '''유종의 미를 거둔 카붐''' 와일드카드답게(?) 최하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천금이 아깝지 않을 승리를 거둔 카붐. 특히 바로 전 날 레딧에서 승점자판기 수준인 와일드카드를 빼버리라는 글이 첫 페이지에 올라갔던 상황이라 더욱 통쾌한 승리였다. 월드컵처럼 단순히 강한 팀만을 부르는 게 아닌 각 지역의 강팀들을 불러서 겨루는 데 의의를 두자고 말했던 사람들은 카붐의 승리에 신나서 [[https://twitter.com/RiotScarizard/status/516154609719468035|이제 와일드카드가 아닌 유럽 팀이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라이엇 직원이 트윗을 달았을 정도로 --"그럼 이제 한국인은 [[Fnatic/리그 오브 레전드|누가]] 울게 만드냐(SO WHO WILL MAKE CRY THE KOREAN)"는 일침이 있긴 하지만-- 와일드카드의 존재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며 롤드컵을 결코 아쉽지 않게 마감하였다. [[분류: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